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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호 양주군 소식
생성연월 2002 년 05월 재생시간 10 분 58 초 출처 양주시 키워드 양주, 놀이, 대회, 개최, 공연
양주군 군민헌장
우리 양주 고을은 유구한 역사 속에 찬란한 향토 문화를 꽃피워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이에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진취적인 기상을 바탕으로 희망찬 양주 건설을 위하여 슬기와 힘을 모아 이 헌장을 몸소 실천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돕는 정다운 고장의 주인이 된다.
맑고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참다운 인재를 키워냈다.
공중도덕을 지키며 예절과 양심을 존중하는 도의사회를 구현한다.
내 고장을 아끼고 다듬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준다.
농촌과 도시가 어울려져 살기 좋고 쾌적한 전원도시를 가꾼다.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버이와 스승의 날이 있는 달입니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와 올바르게 가르쳐주신 스승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봐야겠습니다. 지금부터 양주군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양주군은 지난 4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주 군수를 비롯한 문화원장 각급 기관 단체장과 문화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땅 이름의 역사책자 발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양주 땅 이름의 역사라는 이 책자는 지난 3년간 양주문화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양주 지역에 살았던 옛 선연들의 마을 산천 바위 등에 남겨놓은 역사적 발자취와 흔적을 다듬어 현재까지 존재하는 땅이름을
총괄적으로 조사 정리한 책자로 양주 지역의 땅 이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 어디에서도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천쪽이라는 방대한 분량과 풍부한 표지어를 지니고 있어 양주 지역의 문화 유적 등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0호인 양주소놀이굿과 경기도 주요 무형문화재 제27호인 양주 상여와 회다지 소리 공연이 지난 4월 21일 백석면 방성리 소재 소놀이굿 전수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양주 소놀이굿은 우마 숭배와 농경 의례인 소맥이 놀이의 기원을 두고 무속의 재석거리와 마마 숭배 굿의 자극을 받아 형성된 놀이입니다.
특히 소놀이굿은 우리나라 농경 문화를 상징하는 어미소와 송아지를 등장시켜 소장부와 마부 그리고 만신이 소 흥정을 벌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춤과 타령을 예술로 승화시켰습니다.
한편 경기도 주요 무형문화재 제27호인 양주 상여와 회다지 소리는 발인에서 봉분까지 장례 절차마다 부르는 선소리와 회다지 소리를 순서대로 구성해 연출한 것입니다.
백석읍 방성리 고능말에서 전승돼 내려오는 망가로 경기도 서북 지역의 장례 절차와 특성을 잘여와 회다리 소리의 재현으로 우리의 장래 문화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은 지난 4월 22일 남면 상수리 소재 국궁장인 무호정에서 준공기념식 및 공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국궁장인 무호정은 제48회 경기도 체전 때 국궁 경기 주 경기장으로 활용되었으며 앞으로는 국궁 동호회원들과 국궁을 배우려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실력 향상과 체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01년 7월에 착공해 금번 준공된 무호정은 약 3천여 평의 부지에 100여 평의 건물과 사정 휴게실 라커룸 등 최신 시설로 이뤄져 있습니다.
한편 준공기념 대회에서는 한수 이부 7개 시군에서 9개 정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했으며 철원 금학정이 1등을 연천의 학소정이 2등 양주의 무호정이 3등을 차지했습니다.
군은 지난 4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양주 여성 기예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여성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경진대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 대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대회는 시수필 서예 꽃꽂이 사군자 등 5개 부분에 95명의 여성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경진대회 결과 시 부분에서는 광적면 가납리 손태기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수필 부문은 회전읍 고암리 이연희 씨가
서예 부문의 양주 고읍리 김은미 씨가 사군자 부문에는 회천읍 덕정리 배경실 씨가 영예 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양주 별산대 놀이 제35회 정기 공연이 지난 5월 4일 양주읍 유양리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펼쳐졌습니다.
음악과 춤? 풍자와 해학으로 서민 생활을 연출하는 민속놀이이자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담겨 있는 양주 별산대 놀이는 당시의 특권 계층과 형식적 도덕에 대한 일종의 반항 정신을 구체적으로 연출하는
민중국으로? 당시 착취와 허세를 부리던 양반계층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패러디로 서민 문학성에 근거한 놀이입니다. 이번 공연은 양주 별산대놀이 보존회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관심을
갖게 하고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전국 최초로 개관된 전천우 놀이마당에서 개최됐습니다.
또한 이윤관 씨의 배뱅이 곡과 김덕수 사물놀이 전통 곡예인 줄타기 은유 탈출 서도소리와 춤빛 무용단? 유양초등학교 탈춤반 청소년 연희단인 버들피리 등이 찬조 출연해 공연장을 찾은 관중들의 흥을 한껏 더해주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5월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을 위한 제4회 어린이 축제 한마당공연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양주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 새싹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동심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육군 제1호 7호 부대 군악대의 힘찬 연주와 극단 미추의 정글북과 토야극단의 인형극 아카페라 브라더스 어린이 마당놀이 모형 비행기 쇼 등
볼거리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페이스 페인팅 찰흙 만들기 벽화 꾸미기 도미노 세상 장난감 마을 미니 월드컵 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마음을 한껏 부풀게 했습니다.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별산대놀이 상설 공연이 다음과 같이 개최되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있으시기 바랍니다.
양주군에서는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다음과 같이 제안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양주군에서는 아직까지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컴퓨터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양주군 관내 기업체에서 다음과 같이 인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응모 바랍니다.
예로부터 가정이 잘 되고 평화로워야 나라가 잘 되고 평화롭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시 한 번 가정의 중요성을 생각해야겠습니다.
양주군 소식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주요내용

양주땅 이름의 역사, 소놀이굿, 상여및다지소리, 국궁장 준공식, 여성 기,예경진대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어린이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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